728x90 소개 & 후기271 온 가족이 반해버린 구월동타투 몇 달 뒤면 우리 사랑하는 아빠의 환갑이에요. 항상 건강한 모습과 젊게 사시려고 노력하시는 아빠였는데 벌써 환갑을 맞이하게 되셨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요즘 들어서 작아진 아빠의 어깨를 보니 괜스레 코 끝이 찡해지고 더 잘해야지라는 생각을 되뇌게 되네요. 오랜만에 우리 가족 다 모여서 밖에서 바람 좀 쏘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싶어 제가 외식 자리를 마련했어요. 오랜만에 가족이 다 모여서 가니까 출발하기 전부터 다들 들떠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더라고요. 취업한 지 몇 달 안된 사회 초년생 우리 남동생, 얼굴 보기 정말 힘든데 오랜만에 가족모임이라 그런지 흔쾌히 시간 내서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맛 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2018. 10. 24. 의미있는 홍대커플타투 가슴뭉클한 느낌 제가 너무 좋아하는 가을이 왔나 싶으면 가는 게 봄이랑 가을인 것 같아요. 찬바람이 더 매섭게 불기 전에 가을 날씨 실컷 즐겨야겠다 싶습니다. 곧 있으면 여자친구와 기념일인데, 어떤 이벤트로 기념일 추억을 오래 간직할까 고뇌 중입니다. 기념일마다 늘 여자친구가 먼저 잊지 못할 이벤트를 해줘서 이번에는 제가 여태까지 크게 신경 쓰지 못해줬던 것을 만회할 기회로 삼을 예정입니다 5년의 연애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플 아이템은 샐 수 없이 많고, 여행도 많이 가봤는데, 이번에 색다른 여행을 계획해볼까도 했지만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아 다음 기회로 넘기고, 친구 커플이 제안한 커플타투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도 둘만의 소중한 기념일이니 제 마음대로 할 수는 없어 여자친구에게 슬쩍 타투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나갔.. 2018. 10. 24. 손끝에 감각을 살려 서울타투수강 배우러 갑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 이제는 내놓은 살에 바람이 차갑게 느껴질 정도로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도 벌써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옴을 느낄 수 가 있네요 머지않아 볼 수 있는 서리도 내리고 제가 좋아하는 눈도 내리겠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딱히 공부에 취미도 없었고 꼭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도 없어서 아르바이트만 전전하면서 살아왔었어요. 나름대로 제 생활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번듯한 직장에 다니거나 해외연수를 가거나 이런 친구들을 부럽다 생각한 적 없지만,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결국 해내는 친구들이 너무 부럽더라고요. 일단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것이 가장 부러웠어요. 오래전에 아르바이트할 때 사장님의 권유로 아주 잠깐 타투에 대해 손을 댄 적이 있었어요. 당시 사장님은 제가 .. 2018. 10. 23. 소수정예 가능한 홍대타투수강 결정적 한방을 잡다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나서부터 저의 구직 스트레스는 몸에서부터 드러났어요. 탈모라고는 없었는데 원형 탈모 시작, 깨끗했던 피부에도 트러블도 나고 하루에 저도 모르게 나오는 한숨에 땅이 꺼질 거 같네요;; 사춘기,직춘기 라고들 하는데 저는 무슨 춘기일까요? 정말 내가 잘하는 건 뭐고 하고 싶은 건 뭘까, 고민은 쌓이고 스트레스도 계속 쌓여갔죠. 친구들 만나 서로 힘든 이야기하다 보니 다들 저 같은 고민은 하는 거 같았는데 미래에 대해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건 저 밖에 없더라고요.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친구 하나가 고민만 하지 말고 우선 작게라도 네가 하고 싶은 걸 행동이라도 해보라고 하더군요. 어릴 때부터 그림 잘 그린 다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미대를 갈 정도로 실력이 있거나 가고 싶은 생각은 없었거든요. .. 2018. 10. 23. 손가락타투 하면서 패션전공 제대로 살린 미니타투 멋있어요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가을학기 시작으로 다시 학구열이 불타야 할 시기에 저는 이렇게 캠퍼스의 낭만이라고 하던데 낭만 따위는 없고 불만만 쌓여 가네요 시험공부는 저리 가라 하고 집 학교 집 무한 반복 중, 대학생이 되면 공부 스트레스에서 벗어날까 싶었는데, 고등학생 때보다 경쟁도 치열하고 이런 게 사회인가 싶더라고요. 여중 , 여고를 나오고 어찌하다 보니 여대까지 입학하게 되었는데 여자들만의 그 알게 모르게 보이지 않는 불꽃 튀는 경쟁이 있어요 여대생이 되고 나니 외모도 신경 쓰면서 전공성적도 잘 유지해야 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게다가 저는 패션이 전공이다 보니 아무래도 옷맵시에 더 많은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ㅜㅜ 패션학과라고 말하면 우선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보는 시선들이 너무나.. 2018. 10. 18. 즉흥으로 주안타투 에서 만족스러운 패션타투 했습니다 가을에는 야구 전쟁이 따로 없죠! 이번 가을야구에는 어느 팀이 진출하게 될지 결과가 기다려집니다 친구들 모두 야구 광팬인데 다 제각각이라서 야구 관람하러 갈 때 우리만의 룰을 정해서 관람하곤 합니다 경기가 없는 날에는 가끔 스크린야구장에 가기도 하는데 얼마 전 주안역에 스크린 야구장이 생겨서 친구들과 줄곧 가는 편입니다. 한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방망이를 휘둘렀더니 모두 기진맥진되어서 바로 밥집 찾아가서 허겁지겁 배를 채웠던 기억이 나네요 다들 말 한마디 안 하고 정신없이 배를 채우다 보니 그제서야 배를 두드리며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대화의 꽃이 피어갔습니다 이런저런 각자 사는 이야기도 하고 최근에 이슈였던 남북 관계에 대해서도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열띤 토론을 하는 중 갑자기 화두가 된 주.. 2018. 10. 18.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4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