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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후기

손끝에 감각을 살려 서울타투수강 배우러 갑니다

by 타투ATOZ 2018.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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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 이제는 내놓은 살에 바람이 차갑게 느껴질 정도로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도 


벌써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옴을 느낄 수 가 있네요 머지않아 볼 수 있는 서리도 내리고 


제가 좋아하는 눈도 내리겠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딱히 공부에 취미도 없었고 꼭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도 없어서 


아르바이트만 전전하면서 살아왔었어요. 나름대로 제 생활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번듯한 직장에 다니거나 해외연수를 가거나 이런 친구들을 부럽다 생각한 적 없지만,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결국 해내는 친구들이 너무 부럽더라고요. 









일단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것이 가장 부러웠어요. 오래전에 아르바이트할 때 사장님의 권유로 


아주 잠깐 타투에 대해 손을 댄 적이 있었어요. 


당시 사장님은 제가 손재주가 뛰어나고 감각도 있다고 생각해서 제안해주셨는데 


그때는 여러 가지로 여건이 되지 않아 살짝 맛 만 볼 수 있었거든요 


몇 년이 지나서 내가 이렇게 꿈이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만 할 게 아니라 


나도 꿈을 위해 쫓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타투수강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이 적었는데, 지금은 타투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타투수강을 하는 곳도 많을 거라 생각되었어요. 저의 꿈을  좇는 아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서울타투수강에 대해 정보를 알아보았어요. 


서울타투수강 학원들은 생각보다 많아서 여러 군데를 비교해보고 상담을 해본 뒤 타투 수강할 곳을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선택한 곳은 바로 T2아카데미홍대점인데요










서울타투수강으로 이름이 난 T2아카데미 홍대점을 처음 방문했을 때 느꼈던 건, 


학원이라기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였어요. 타투학원과 타투샵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경직된 학원의 분위기가 아니고 전체적으로 개성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T2아카데미 홍대점은 타투수강을 소수 정예로 진행한다는 점이 더 마음이 갔어요. 


아무래도 미술을 전공하신 분이 기본적인 감각이 갖춰져 있어서 각기 실력이 다를 테니 


수강생의 부족 한 부분을 거의 1:1로 맞춰 주더라고요. 



타투에 대해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은 타투이스트로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인데,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해주셨습니다 








어느 일이건 노력만 하면 후회도 없고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머릿속에 새기며 타투수강을 한 절차 씩 밟아 나갔어요 



서울타투수강 T2아카데미홍대점의 타투이스트가 되기 위한 과정은 이론과정과 


실습과정 대부분 처음 접해 보는 것이긴 하지만 강의를 잘 해주셔서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았어요. 








배우면 배울수록 타투의 세계가 흥미로웠고 타투이스트라는 직업도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타투 기초이론부터 천천히 수강하고 타투의 기본지식, 머신, 잉크 피부의 이해, 


위생관리법 등 차례차례  배워나가기 시작했답니다. 


타투이스트가 되기 위해 타투와 관련된 지식도 중요하지만, 


실제 타투이스트가 되어서의 위생관리 부분에 대해 강조해주셨습니다 









사람의 살갗에 잉크를 주입하여 그림을 표현해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위생과 청결에 등한시 하고 


소홀하면 자칫 부작용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몸에 영구적으로 남게 될 타투는 쉽게 결정하고 오신 것이 아닐텐데, 타투이스트의 위생관리의 소홀함으로 


안 좋은 결과를 낳게 된다면 얼마나 후회스럽고 심적으로 힘들겠어요. 









서울타투수강 T2아카데미홍대점은 이 부분을 아주 크게 강조하셨기 때문에 


타투수강을 알아 보실 때는 학습환경과 시술환경을 절대 배제하시면 안 돼요 


곧 있으면 실습 커리큘럼을 시작하게 되는데 타투 머신을 잡게 된다고 생각하니 이제 내가 정말 


타투이스트가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실습 커리큘럼은 여러 가지 타투도안을 그려보고 고무판에 실습을 하면서 본인만의 장점을 살려서 


잘 하는 타투장르가 정해지면 나중에 저만의 특기장르가 될 수 있다고 해요 


이런 과정들을 통해 타투이스트가 되는 길로 점점 가까워진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이렇게 시작했으니 저는 타투의 여러가지 장르를 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아직 너무 먼 이야기지만 노력은 배신을 하지는 않을 테니깐요 


조금 더 빨리 타투에 대해 생각을 하면 좋았을 걸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라도 에전 기억을 되살려서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스러워요 



타투가 더 보편화되고 대중화되어서 우리나라만의 특색 있는 타투장르로 발전해서 


세계적으로 이름이 났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 길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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