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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후기

꽃타투 취향을 담은 디자인

by 타투ATOZ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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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내려서인지 날씨가 선선하니 아주 좋았어여! 요즘 저는 라디오감성에 푹 빠져있는데요. 고등학교때 자기 전에 들었던 라디오를 성인이 되고 나서는 사실 들을 기회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집에서 안쓰고 있던 라디오를 찾아서 오랜만에 틀어봤거든여! 정말 오랜만이라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또 듣다보니 역시 라디오야 하면서 요즘 계속 틀어놓고 지내고 있어여. 밖에 나가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오래 듣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꼭 챙겨들으려 하는게 있어요.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랑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이렇게 두개는 꼭 들으려고 하고 있어여! 사랑하기 좋은 날에는 연애 사연이 되게 많이 나오는데요, 그걸 듣고 있으면 인연의 소중함이나 또 운명적인 그런 만남을 찬양하게 돼요! 너무 예쁜 사랑이 많고 사연을 듣고 있으면 그래 이런게 바로 사랑이지 하는게 많아요. 그리고 볼륨을 높여요 에서는 영화배우나 영화소개가 있는데, 이것도 너무 재밌어요. 그래서 항상 라디오에 나오는 영화는 꼭 챙겨보고 있는데 이것도 소소한 행복인 요즘입니다:)

라디오는 마음을 약간 말랑말랑 하게 해주는게 있는 것 같아요. 팍팍한 하루하루에 단비같은 그런 존재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라디오에 빠져서 잊고 지냈던 소소한 것들을 다시 느끼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리고 라디오와 또 하나 저의 요즘 최고 관심사가 있거든여. 몇년 전부터 주변에 타투를 한 친구들이 하나 둘씩 생겨났어요. 그때는 너무 아플것 같아서 내 인생에 타투는 없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얼마 전에 제가 꽃타투 하나를 새겼거든요:0 처음 새긴 꽃타투가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요즘 관심사에 타투가 추가 됐어요. 

 

 

 

 

 


꽃타투 처음에는 되게 많이 망설였거든요. 친구들이 받은 걸 보고 되게 부럽고 나도 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사실 주사를 너무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타투를 새길 수 있을지 걱정이 됐어요. 근데도 가끔씩 타투가 생각이 나고 자꾸 찾아보게 돼서 한번 상담이라도 받아봐야지 하는 마음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찾아가서 상담을 했거든요. 모든게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데 아플까봐 고민을 많이 했어요.

 

 

 

 

 


꽃타투 상담을 하면서 아픈지 몇번을 여쭤봤어요. 우선 부위마다 통증이 다르기도 하고 또 개인차가 크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무조건 안아프다고 하지 않고 솔직하게 말씀을 해주셔서 오히려 도전을 해볼까 싶더라구여. 그리고 또 타투이스트님들이 작업을 하실때 최대한 데미지가 적게 피부를 생각하면서 작업을 하시고, 많이 긴장한 상태에서 진행하지 않고 최대한 맞춰서 하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안아프게 부탁을 드리고 하게 됐어요.

 

 

 

 

 

 

말이라도 최대한 안아프게 신경써서 해주시겠다고 하시니까 괜히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바로 작업을 받았는데 정말 생각했던 것보다 안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괜히 조금 내가 엄살이 심했었나 싶어서 약간 창피하기까지 했어요. 중간에 핸드폰으로 친구한테 실시간 생중계를 해줄 정도라면 얼마나 괜찮았는지 이해가 될까요, 아프다는 느낌보다는 따꼼따꼼한 느낌이 많았고, 다행이 크기도 크지 않아서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언제쯤 끝나지 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에 딱 마무리가 지어져서 걱정했던 것과 달리 잘 받을 수 있었어요.

 

 

 

 

 

 

처음 받은 꽃타투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끝나고, 또 걱정했던 통증도 거의 없어서 정말 잘 마무리했어요. 저는 타투라는 것 자체에는 관심도 많고 항상 예쁘다, 나도 하고싶다고 생각을 했던 사람인데요. 정말로 아플까봐 흑흑 그게 너무 걱정이라 못하고 있었어요. 그랬는데 이번에 정말 아프지 않게 잘 받고 나니까 자꾸 더 하고 싶더라구요. 다 받고 나서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아팠다는 친구들도 꽤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꽃 타투를 받은 TM타투에서 받은 친구는 안아팠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나중에 찾아보니 작업하시는 타투이스트마다 이게 더 안아플 수 있다고 해요. 이것도 그렇지만 사실 개인차가 크니까 직접 해보지 않으면 가늠이 안되는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아프지 않고 딱 견딜 수 있는 정도였기에 앞으로도 타투에 관심이 멈출 것 같지 않아요.

 

 

 

 

 

 

제가 이번에 받은 꽃타투는 서울에 있는 TM타투 샵에서 작업을 받았어요. 저는 제가 직접 찾아보고 가장 디자인 적으로 마음에 드는 곳으로 예약을 해서 갔거든요. 당연히 전체적으로 평이 어떤지, 작업을 하시는 타투이스트님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하시는지 등등을 다 찾아봤어요. 우선 TM타투는 타투이스트님들이 10명이 넘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타투를 한분야씩 맡아서 작업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타투 작업이 각각의 특징을 잘 반영하여 완성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포트폴리오도 많이 오픈되어 있어서 전체적인 느낌을 살피기 아주 좋았어요. 저는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든게 디자인이에요. 직접 상담을 하면서 느낀건 꽃이라는 하나에서도 정말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여주세요. 그래서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시는데 이 과정에서 느낀게 이렇게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디자인의 작품이 많았던 거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직접 찾아보면서 정말 디자인이 다양하다. 다 똑같은 스타일이 아니라 각자의 취향을 잘 반영해서 디자인을 상담해주나보다 생각을 햇었거든요. 그게 가장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된 곳인데 직접 타투를 받아보니 정말 세심하고 친절한 상담이 마음에 들었어요.

 

 

 

 

 

 

TM타투 지도도 같이 올려보고 갑니다. 저는 전철을 타고 갔어요. 그리 멀지 않고 공항철도를 타면 한번에 홍대까지 갈 수가 있어서 정말 정말 편하게 다녀왔어요. 전철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나오시면 되는데요, 거기서 연남 파출소 방향으로 경의선숲길을 따라 내려가시면 돼요. 전철역앞에 잇는 홍익인간 건물을 지나서 라콤마라는 카페가 있었거든요. 그 바로 다음에 TATTOO라고 영어로 간판이 되어 있어서 정말 찾기 쉬웠어요. 아무래도 홍대는 사람이 언제나 많다보니 저는 서울 안에서 돌아다닐때는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이날도 역시나 사람이 많았어요. 그래도 정말 찾기 쉬운 위치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타고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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