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타투 친구랑 같이 간 곳!

친구랑 같이 우정타투를 받고 왔어여:) 이번에 초등학교때 만나서 지굼까지 항상 같이 노는 친구가 있거든여. 그 친구와 이번에 우정타투를 받아는데여, 둘다 처음 타투를 하는거라 엄청 신나게 갔다왔어여!

일산에서 홍대까지 타투를 받으러 갔다왔는데여, 너무 예쁘게 나와서 둘다 요즘 어디가면 맨날 자랑하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여. 히히 아무래도 타투라는게 평생 지울 수 없잖아여! 그렇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을 한거거든여, 정말 많이 찾아보고 또 찾아보고 후기란 후기는 다 읽어본 듯!

친구랑은 합정에는 자주 놀러 나가여, 둘다 엄청 좋아하는 돈까스 맛집이 있어서 항상 합정에서 밥을 먹구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떤답니당.

우정타투를 받으러 가는 날에도 샵 오픈이 1시라도 해서 오전에 빨리 받구 싶었지만 두시로 예약을 하고 다녀왓어여, 우정타투를 받으러 간 곳은 홍대에 있는 TM타투 본점이에요! 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니까 참고하셔요~!

이 날에도 합정에서 만나서 돈가스집에 갔어여, 몰랐는데 스윙스 맛집 이라고도 불리는 곳이였다네요. 무튼 무튼 돈가스를 딱 먹고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와플가게가 있는데 원래 그 코스로 노는데 이날은 예외! 우선 밥부터 먹고 홍대로 바로 넘어갔어여,

홍대에 도착해서 전철역부터 샵으로 찾아가는데 한 2분정도 걸었던 것 같아여, 전철역에서 가까우니까 뚜벅이도 편했어여! 샵에 들어가서 예약자 확인을 하고 출입명부도 작성하구 온도 체크체크, 손소독도 완료했지여, 그리고 바로 상담을 시작했어여!!!

우정타투라서 같이 상담을 해도 되구, 따로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이미 도안을 어느정도 얘기 마친 상태라 바로 같이 시작했어여! 워낙에 많이 찾아보고 온거라 상담도 되게 빨리 끝났어여. 히히 상담을 다 하고 나면 바로 작업실로 이동을 하는데 그때부터 두근두근, 너무 떨렸어여:0

우정타투 작업을 받을 때는 다른 아티스트님께 각각 받았어여! 한 분에게 받아도 되고 각각 받아도 된다고 하셔서 저희는 빨리 하고픈 마음에 다른분으로 결쩡! 두분다 미니작업이나 섬세하고 디테일한 도안을 여리여리한 느낌으로 잘 빼주시는 분들이라 믿고 맡길 수 있었어여, 아티스트님의 포트폴리오 같은 것도 보고 했기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하고 진행할 수 있다는게 너뮤 좋았어여!

우정타투 작업시간은 한 20분 정도 걸렸던 듯 해여, 생각보다 엄청나게 빨리 끝났어여! 상담시간까지 포함하면 한 한시간 조금 넘었던 거 같아여, 아! 대기하는 공간이랑 상담실은 같은 곳이구, 작업실은 따로 잇어여! 그래서 중간에 한번 이동을 하는데 바로 근처라 금방 이동을 해요. 아무래도 작업실은 좀 더 프라이빗한 구조로 되어있어여. 이번에 받은 타투 부위가 노출이 잇는 부위는 아니여서 상관은 없었지만 조금 안쪽 부위로 타투를 작업 받을때는 확실히 이렇게 프라이빗한 구조로 된 공간에서 진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여, 그래서 그런지 더 편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작업을 받을 수 있었어여.

타투작업까지 다 마치고 나면 관리방법을 설명을 해주세여! 작업전에도 상담하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끝나고 간략하게 한번 더 말씀해주시니 머리에 쏙쏙 남아서 좋았어여, 그리고 다 끝나고 나서 타투 패치를 딱 붙여주시거든여, 이 패치가 뭐냐하면 타투 작업하고 바로 붙이는 타투 전용으로 나온 보호패치 같은거라구 해여! 완전 좋은거 잇죠 히히 얼굴에 트러블 나면 붙이는 여드름패치 처럼 되어 있어여, 근데 이 타투패치는 타투 전용으로 나온 제품이구, 독일 직수입 제품이라 독일에서 슝 날라온 아이랍니다:-) 이런 관련 제품 하나 하나도 다 좋은 걸 써주시더라구여, 타투 패치를 붙이고 나면 타투가 다 아물기 전에 옷이나 다른 것들로부터 오염이 되는 것도 방지해주니까 관리가 참 편했어여. 완전 신세계!! 친구랑 둘다 이런 후기는 본적이 없는데 여기 진짜 짱이당!!하면서 호들갑을 좀 떨었네여, 그리고나면 모든게 끝이랍니다! 전문가에게 맡기니까 모든 과정 과정이 순조롭게 착착 진행이 되어 좋았어여. 그리고 무엇보다 매니저님이랑 아티스트님이 친절해서 넘 감동쓰(하트)

다 끝나고 나서 오디를 가서 놀다 갈까 하다가 친구가 꼭 가고 싶었던, 먹구 싶었던게 있다구 해서 바로 길찾기를 켰어여, 검색을 해보니까 바로 근처에 있더라구여! 친구가 꼭 먹어야 한다구 한것은 바로 크림빵인데여 직접 가서 보니까 잉 뭐 별거 없네, 했다가 사서 한입을 딱 먹는 순간 넘나 맛있 하하, 홍대에 있는 푸하하크림빵은 티비에도 나왔다구 가게에 붙어 있더라구여, 그리고 줄까지 서서 들어갔어여 흑흑

저는 개인적으로 아무리 맛집이라도 줄서서 먹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생각보다 빨리 빨리 구매하고 가시길래 오래 안걸리겠다 싶어서 기다렸어여, 가게는 되게 조금한데 빵은 디게 많아여! 근데 크림빵 종류가 몇가지 없어여. 저희는 대표 제품이라 하는 소금크림빵이랑 말차단팥빵으루 사서 먹었는데여 둘다 넘나 맛있었어여. 근데 이거 두개 말고도 한 세가지인가 더 종류가 있었는데 총 종류는 그리 많지 않은데 인기가 넘나 많다는건 진짜 맛있다는 거겟쥬:)

그렇게 타투 다 받고 나서 근처에 잇는 푸하하크림빵을 사가지구 가게 바로 앞에 앉는 자리가 잇거든여 거기서 빵을 뿌시구, 바로 카페로 갔어여. 홍대까지 왔는데 생각보다 타투가 빨리 끝나서 좀 더 놀다 가야지 하구서 카페로 이동했어여. 카페에서 친구랑 본격적으로 타투썰을 풀기 시작했는데, 저는 죄금 아팠는데 친구는 간지러운 느낌 정도였다구 신기방기. 우리 둘다 타투 체질이라며 한시간을 타투얘기만 하다 왓어여!

그리고 카페에서 우정타투 사진을 찍을라구, 인스타에 올릴라면 좀 이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여러장을 찍었는데 패치를 붙여놔서 딱 그 맛이 안사는거에여 흑흑 그래서 친구랑 샵에서 패치를 붙이기 전에 찍었던 사진이 잇거든여! 그래서 그냥 샵에서 찍어준 사진을 받쟈 해가지구 카페에서는 사진을 건지지 못했네여 흑흑

그리구 지굼은 우정타투 한지 한 삼일 정도 지났는데 벌써 만지면 맨질맨질해여, 정말 잘 아물어서 넘나 다행이구 이제 정말 며칠만 더 지나면 맨살이랑 똑같아질 것 같아여! 이게 잘하시는 분들한테 하면 이렇게 잘 아물고 또 볼록볼록 튀어나오는 것두 없다구 해여, 피부층을 딱 적당하게 잉크를 넣어서 데미지도 적고 그렇다구 하네여. 히히 너무 전문적인건 잘 모르지만 무튼 이래서 타투는 잘하는 사람에게 받아야 한다능!

초딩때부터 친한 친구랑 같이 해서 더 의미있는 우정타투:)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히히 만약 하게되도 또 TM타투로 고고! 모두 예쁜 타투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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