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계속 타투 받고 싶어서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친구가 본인도 타투 생각하고 있다면서 같이 가자고 해주어서 함께 다녀오게 되었네요 전 이번에 남자손목타투 의뢰를 드렸고요 레터링 타투로 넣고 싶었기 때문에 저 스스로 넣고 싶은 문구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굵은 글씨로 넣으려고 했었는데 도안을 많이 찾아보니 얇은 글씨도 예뻐 보이더라구요 보통 얇은 글씨의 도안들은 여성 분들이 주로 선택하신다고는 하지만, 저 역시도 이번에 얇은 폰트로 남자손목타투 받고 싶어졌어요 요즘은 남자여자 구분이 없으니까 사진을 많이 찾아봤는데 남자라고 꼭 두꺼운 것만 하는건 아니더군요 그래서 얇은 폰트 느낌도 많이 찾아봤어요
친구랑 같이 가면 심심하지도 않고 좋아서 같이 가는 건데 혼자 가도 될 만큼 정말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이번에 제 친구는 발목에 받기로 했고, 전 손목타투 받기로 했고. 하지만 둘 다 레터링 문구로 작업 받기를 원했기 때문에, 상담하면서 같이 문구랑 글씨체를 고민했어요
딱 타투샵 입구에 들어가면 벽에 많은 작품들이 걸려있어요 소품도 은근히 많이 있는데 한 눈에 보이는 이미지는 난잡하지 않고 밝고 깨끗한 이미지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본점이고, 상담 매니저님과 간단하게 상담을 마치고 대기하는 곳에서 타투이스트님의 호출?을 기다렸어요 코로나 때문인지 정말 위생에 있어 철저하게 신경을 쓰고, 정기적 소독과 환기 등 까다롭게 체크하는걸 볼 수 있었어요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기 때문에 혼선도 별로 없고 대기 시간도 길지 않아요 이제 타투이스트님을 만나게 되면, 본인이 요청 드렸던 도안을 가지고 상담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 때는 직전 매니저님과 상담한 타투 작업 받고 싶은 신체 부위, 그리고 크기, 각도 이런 것들을 마지막 체크를 하고, 명암이나 이런 부분들 역시 한번 더 전문가의 눈으로 확인 해주십니다 작업이 시작되고 전 생각보다 아픈 느낌은 안들었어요 평소 아픔을 잘 느끼는 편이 아니고 따끔따끔 하기는 했고, 뭔가 계속 지나가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나중에 친구한테 물어보니 친구도 많이 아픈 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사람마다 아픔을 느끼는 강도가 다 다르고 타투이스트 작업 스킬?같은 것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해요 한 50정도!? 1시간은 안 되게 작업이 마무리가 되었어요 이번에 선택한 남자손목타투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제가 남자 치고 손목이 얇은 편인데 약간 남성미 같은게 느껴지고, 뭔가 혼자만의 자신감이 생기네요 잘 찾아가서 후회없이 받고 온게 기분도 좋고, 또 다른 분들도 알아보고 계실 걸 생각해 이렇게 후기도 남겨봅니다 모두 멋진 타투로 좋은 추억까지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소개 &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홍대/인천부평] 발목타투 잘 받았습니다! (0) | 2021.04.13 |
---|---|
레터링타투문구 미리 골라가는 센스! (0) | 2021.04.12 |
부천타투/인천타투잘하는곳 재방문각! (0) | 2021.03.30 |
서울타투 타투추천 합니다:) (0) | 2021.03.29 |
여자 쇄골타투 꽃·달·별자리·나비 (0) | 2021.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