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쇄골타투 꽃·달·별자리·나비

 

 

 

 

최근에 엄청 친한 친구랑 같이 타투 받으러 샵에 다녀왔거든요 친구는 벌써 3번째 작업인데, 저는 첫 작업이었기 때문에 가기 전까지, 그리고 받고 나서도 계속 타투 생각하면서 두근두근 했어요 친구가 최근에 소개 받고 다녀 온 샵이 너무 마음이 들어서 완전 만족 했다구 하면서 저한테도 추천을 해주더라구요. 저도 계속 여자쇄골타투 받고 싶어서 이 곳 저 곳 알아보던 참이었거든요 근데 친구 덕분에 좋은 샵 알게 된 것 같아서 전 너무 좋아요 저희 이번에 다녀 온 샵은 tm타투라는 곳입니다 홍대본점으로 방문했구요. 홍대입구역 지하철 역에서 엄청 가까워요 그래서 찾기 쉽더라구요. 물론 제 친구가 한 번 다녀 온 샵이기 때문에 친구 따라서 가기만 하면 됐으니까요

 

 

 

 

샵에 딱 들어가보면 우선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전 처음이었기 때문에 타투샵에 대한 오해 편견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실제로 보니까 엄청 카페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갤러리 같기도 하구 벽에 사진들도 많이 걸려있고, 소품도 많아서 이것 저것 구경할 수 있는 게 많이 있었어요 친구는 방문했던 사람이니까 제 몫까지 알아서 척척 상담을 해주더라구요. 워낙 겁이 없는 친구이기도 한데, 제 것까지 잘 챙겨주었어요. 이번에 친구는 발목에 레터링 넣는 것으로 결정했고, 저는 여자쇄골타투 알아보고 방문했으니까, 혼자서 많이 고민하다가 친구한테 여러 개 보여주면서 골라달라고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했던 여자쇄골타투는 그림으로 하는 타투랍니다

 

 

 

 

아무래도 타투는 작업해주는 사람도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그림이 나오는 건 당연한거고, 그리고 타투 작업 받길 원하는 사람이 조금씩 변경해서 받으면 그건 나만의 타투가 될 수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옆에 넣고 싶었던 꽃도 조금 추가해서 저만의 타투 도안을 살짝 그려보았어요. 샵에 방문해서 친구가 먼저 작업 받는 것을 구경한 뒤에, 제 차례가 되었는데요. 타투이스트 선생님과 제가 가지고 방문했던 도안을 같이 보면서 수정할 부분 있으면 수정 해보고, 처음이니까 더욱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어서, 아티스트님의 시간을 많이 빼앗아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엄청 섬세하게 봐주시니까 진짜 감사하더라구요 그렇게 도안 수정 마치고 여자쇄골타투 작업 본격적으로 시작

 

 

 

 

제가 여자쇄골타투 받고 나서 사진 찍어서 인스타에 올렸는데 사람들이 아프지 않았냐는 질문을 되게 많이 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아플까봐 많이 걱정하면서 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았어요. 제가 아픔을 잘 참는 사람이 아닌데도, 아 너무 아파서 못 참겠다. 이런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제가 선택한 도안이 손이 갈 곳이 많아서 조금 오래 걸렸는데, 30분인가 지나고 나서 부터는 조금씩 아픔이 느껴지기는 하더라구요 땀구멍이 열리기 시작해서 아픈 거라고 예전에 글을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그래도 중간에 포기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조금 참으면서 했지요 머신 소리가 커서 조금 움츠러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 큰 머신 소리에 아픔이 비례하는 건 아니니까 타투 고민하시는 분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제 남자친구도 이번에 제가 받은 여자쇄골타투 보더니 저에게 너무 잘 어울린다면서 칭찬 해주더라구요 사실 쇄골은 여름 아니면, 혹은 겨울에도 브이넥 니트 같은 거 입지 않는 이상 잘 드러나지 않을 것 같긴한데 전 이렇게 가리고 싶을 때는 옷으로 충분히 가릴 수 있는 곳에 받고 싶었기 때문에,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TM타투 완전 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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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타투 TM타투 본점 - MAIN] 타투는 역시 TM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