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저는 아침에 남편이 해 준 아메리카노랑 토스트를 먹고 출근을 했어요 ㅎㅎ 원래 아침을 잘 먹진 않는데 요즘들어 나이가 30대로 들어가면서 아침에 뭐라도 안 먹고 출근하면 힘이 없더라고요 나이가 점점 먹어 갈 수록 몸도 예전 같지 않구요+_+
예전에는 밤낮 가리지 않고 술을 먹어도 아무렇지 않게 출근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몸이 말을 안 듣네요 참 시간이라는건 야속하게 빠르게 가는 것 같아요 한것도 없는데 곧 있음 또 한살을 더 먹는다니 좀 슬프네요 반대로 남편은 자연스럽게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어서 그만큼 나오는 여유가 좋다고 하던데 다들 공감 하시나요 저는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런 느긋하고 항상 긍정적인 남편 덕분에 올해 또한 행복하게 잘 보낸 것 같아요~
뒤숭숭한 요즘 저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든 아이가 있는데요 ㅎㅎ 바로 이 수채화타투에요 저는 20대 초반에 저를 꾸미는 걸 워낙 좋아해서 타투를 꾸준히 받았는데 나이가 먹으면서 단정하게 입게 되느라 타투를 안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요즘들어 다시 타투에 눈이 가서 이것저것 도안을 찾다보니 여러 컬러로 몽글몽글한 질감을 준 수채화타투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옛날에는 다크하고 강렬한 느낌을 좋아했다면 지금은 제가 여성스럽고 단정한 스타일을 추구하다 보니 이런 색감이 있는 타투가 좋더라고요 색감이 뚜렸한 것보단 이렇게 물에 스며 든것 같은 느낌이 여리여리하니 너무 예쁘던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수채화타투의 매력은 아무래도 컬러가 물에 스며든 것 같은게 포인트겠죠~! 저처럼 화려한 이미지는 원하지는 않지만 컬러 또한 찐하게 넣는게 싫으신 분들한테는 안성맞춤인 것 같네요 거기다 여리여리한 느낌까지 주니 눈이 안 갈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요즘은 악세사리처럼 미니타투나 컬러타투 등 패션 아이템처럼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저 또한 그중에 한 명이기도 하구요 남편은 저와 달리 타투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인데 이 수채화타투는 오히려 예쁘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컬러가 들어가 있는 타투는 타투가 없으신 분들한테도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그 사람이 더 예뻐보이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작은크기로 목뒤나 발목등 살짝 보일 듯 말 듯 한 부위에 하면 그 부위가 더 돋보이기도 하고요ㅎㅎ 대부분 꽃으로 된 수채화타투를 많이들 하시는데 아무래도 대중적이고 제일 쉽게 다가가기에 좋은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의미 있게 제 탄생화로 할까 생각 중입니다! 요즘 저처럼 자신의 탄생화나 좋아하는 꽃을 도안으로 작업을 받으시는 분들도 참 많은 것 같아요 아니면 수채화타투 옆에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날짜를 같이 새겨도 좋을 것 같네요
제 친구도 타투를 많이 좋아하는 편인데 그 친구는 이미 부모님의 탄생화로 타투를 받고 왔더라고요 그 친구가 말하기로는 자신이 받은 타투 중에 제일 만족 중이라고 해요 원색보단 컬러타투가 훨씬 아프다고는 하지만 예쁜 타투를 받으려면 그 정도는 감수 할려고요 ㅎㅎ 이렇게 행복한 고민을 하던 와중 제 몸에 타투만 보면 항상 더는 하지 않는게 더 예쁠 것 같다고 하던 남편이 처음으로 관심을 보여서 놀랬어요 그래서 이때다 싶어 제가 여러 도안을 계속 보여주니 하고 싶었는지 같이 받으러 가기로 했어요 남편은 조그맣게 포인트만 주고 싶다 해서 발목부위에 받기로 했답니다ㅎㅎ
수채화타투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사람이 가수 백예린님인데요~ 백예린님 처럼 한쪽 팔에 미니 타투로 여러개 채워 나가는 방식으로 하면 몽환적인 느낌도 나는 것 같아요 ㅎㅎ 그 사람의 매력도 확실히 더 확대화 되기도 하고요 이런 수채화타투는 여름에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노출이 많은 계절이기 때문에 은근히 보이는 타투들이 훨씬 더 돋보이고 매력적이기도 하고요 꼭 꽃이 아니여도 이런식으로 사물이나 동물타투 도안으로 하면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처럼 사람들마다 원하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많이 찾아보고 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마지막으로 제가 항상 가는 타투집이 있는데 참고 해 보시라고 소개 해 드리고 갈게요~~ TM타투라는 곳인데 홍대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가시는데 쉬우실 거에요 그 전에 문의를 하고 가면 결정하는데 도움도 확실히 되구요 확실히 오랜 기간 운영 한 곳이라 실력은 말할 것도 없구 철경 또한 체계적이니 타투하고 싶으면 계속 찾아가게 되는 곳인 것 같아요~!
오늘 소개 해 드린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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