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타투샵 유명한 이유가 있어!

 

 

 

 

올 해에는 작년에 이루지 못했던 걸 꼭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작년에 적어두었던 버킷리스트 정리를 좀 해보았는데요~ 제가 올 해에는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일본어 목표급수 자격증따기랑, 타투하기 였어요. 물론 일본어는 목표점수까지는 아직 좀 부족해서 조금 더 시간을 쏟아야할 것 같지만, 그래도 타투하기는 조금만 시간 들여서 알아보고 하면 금방 실천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번 달에 카페에 혼자 가서 이것 저것 알아보게 되었죠. 처음에 타투샵부터 정하는데 볼 게 진짜 많더라구요. 홍대가 타투로 유명하니까 홍대타투로 글을 많이 찾아보았어요. 요즘은 타투가 긍정적인 느낌이 많이 있잖아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타투 받기 위해 홍대를 찾곤 하니까요~ 홍대에는 참 많은 것들이 있는 것 같아요. 

 

 

 

 

주변에 타투 유경험자 친구에게 제가 찾은 곳을 보여주고 골라달라고 했더니~ TM타투를 추천해줬어요. 본인도 다녀왔던 경험이 있다고 하면서, 타투 맛집이라며 꼭 한 번 가보라고 추천을 해주길래, TM타투 방문하는 것으로 탕탕탕 했어요! 그 후로 이제 도안을 정해야 했는데 제 인생 첫 타투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었어요. 처음이니까 화려하지 않으면서 색도 들어가지 않고 크기도 크지 않은 게 좋을 것 같아서, 짧은 문구의 레터링아니면 작은 크기의 미니 타투 넣는 게 적합하겠더라구요. 요즘에는 타투 받는 사람들이 진짜 많아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조금만 찾아봐도 사진 진짜 많이 찾을 수 있어요~

 

 

 

 

솔직히 미니 사이즈 타투 넣을 때 색이 들어가면 더 눈에 잘 들어오고 더 예뻐보이기는 했지만, 처음이니까 욕심 부리지 말자ㅠ.ㅠ 하면서 그냥 마음을 접고 검은색으로만 새겨 넣고 왔어요. 저한테 홍대타투샵 추천 해주었던 친구한테 같이 가자고 했는데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개별로 다니는게 더 안전할것 같아 혼자 갔다왔어요. 혼자가기 솔직히 무섭기는 했지만, 그건 다 방문하기 전까지의 걱정 고민이었고. 상담해주시는 직원부터 시작해서 타투이스트님까지 너무 친절하고 살가우시더라구요. 뭔가 전문가셔서 카리스마 넘치고 냉소적일 이미지를 생각했지만 반대로 엄청 친절하시고 잘 대해주셔서 뭔가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미니 사이즈 도안 넣을 곳을 혼자서 고민하느라 좀 애먹었던 것 같아요. 어디다 넣어도 다 예쁠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었고 뭔가 손목에 넣자니 나중에 다른 곳에 넣을걸- 후회가 생길 것 같고, 다른 신체 부위도 계속 같은 고민이 머릿 속에서 돌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매니저님이랑 타투이스트님과 상담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그냥 예약 날짜 맞추어서 홍대타투샵에 방문했는데,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씀 해주시면서 여러 가지 선택지들을 보여주셨어요. 저처럼 처음 하는 여성분들은 보통 손목이나, 쇄골, 그리고 발목에 아기자기 넣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더 특별하게 손가락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손가락 자체가 잉크가 잘 빠질 수 있고 관리가 까다로운 점이 있다고 해요. 부위별로 장단점이라고 해야할까요,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혼자 고르는 것보다 확실히 편했어요.

 

 

 

 

저도 이번 작업은 손가락 보다 발목에 넣는 게 더 예쁘게 나올 것 같아서 발목에 넣는 것으로 의뢰를 드렸고, 최종적으로 검토 후에 작업에 들어갔어요. 도안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작업이 금방 끝나더라구요! 아픔도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인상은 좀 찌푸려졌던 것 같은데 눈물은 안 났어요. 조금 겁내하면서 미루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고민하지 않고 잘 마무리 된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에요!

 

 

tmt2.modoo.at/

[홍대타투 TM타투 본점 - MAIN] 타투는 역시 TM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