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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후기

홍대여자타투 친구와 함께 받은 레터링타투 이야기

by 타투ATOZ 2018.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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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너무 더웠잖아요.


꼼짝도 하기 싫었던 2018년 여름은 정말 잊지 못할 거 같아요.


하지만 내년에는 더 더울수도 있으니 벌써 내년 여름이 무섭네요.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막상 가을이 지나 겨울이 시작되니 마음이 스산하고 우울해지네요.


아마도 반복되는 일상에 조금은 지치고 지겨운 게 아닐까 싶어요.


친구가 다 옆에 짝이 없어서 그런거라지만 연인이 없어서 쓸쓸한 감정은 아닌 거 같아요.


알 수 없는 제 마음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요?


친구들을 만나면 저만 우울모드 인줄 알았는데, 친구들도 비슷하더라고요.


아마도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와 서늘하게 부는 바람이 우리 마음을 이렇게 만든 게 아닌가 싶어요.







감성에 젖어 있는 우리를 구원해 준건 바로 유일하게 남자친구가 있는 친구에요.


얼마전에 친구가 남자친구랑 같이 타투를 했다며 자랑하더라고요.


레터링 타투라고 하는 건데, 타투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이에요.


평소에 타투는 좀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한 타투를 보니 커플타투처럼 보이지도 않고 부담스럽지 않아서 쉽게 다가갈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홍대여자타투를 어디서 해야하나 알아 보다보니 레터링타투 디자인이 무지하게 많다는걸 알게 됐어요.


글씨체나 굵기, 위치에 따라서 느낌이 모두 다르고요.


레터링타투를 보면 볼수록 매력에 빠져들어서, 친구들이랑 우울모드 그만하고 타투나 한번 해보자고 제안했더니 모두 콜~! 을 외쳤어요.





서치의 여왕들이 홍대여자타투 작품과 샵에 대해 손가락을 열심히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남자친구랑 커플레터링타투 한 친구는 홍대에 있는 TM타투라는 곳에서 했다고 하더군요.


일단 친구의 말은 참고를 하고, 홍대여자타투 레터링 잘하는곳에 대해 폭풍검색을 하다보니 친구가 했던 TM홍대점 정보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무엇보다 예쁘고 개성있는 레터링작품 디자인이 정말 많았어요.


이왕 이렇게 결심한 거 후회없는 디자인으로 해야하니 디자인을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몇 가지 마음에 드는 것들이 모두 TM홍대점에서 작업 한 거라서 친구랑 둘이 이곳에서 하기로 결정했어요.


다른 친구들은 관람모드 했다가 우리 하는 거 보고 하겠다고 하네요


샵을 방문했을 때 홍대여자타투 잘하는 곳으로 왜 알려졌는지 알겠더라고요.


여자들이 민감해 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 하고, 완벽하게 프라이빗한 구조에요.


또한 전체적인 분위기가 깔끔하고 위생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요즘은 가볍게 얇게 흘려쓰는 글씨체를 선호해서 작업하는게 더 까다로워 실력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친구랑 저는 문구에 각자 다른 의미와 글씨체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레터링으로 진행했어요.


저는 팔뚝 안쪽에 가볍게 흘림체로, 친구는 팔목 안쪽으로 약간 두꺼운 글씨체로 길게 써내려 가는 방식으로요.


레터링는 앞서 언급했듯이 글씨체, 굵기, 크기 타투 하는 부위에 따라 너무 다른 느낌이 표현되서 참으로 매력있는 타투종류라고 생각해요.


 




조금은 갑작스럽게 알아보고 결정한 것이였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타투가 완성되어서 둘이 서로 사진찍고 여기저기 인증샷 올리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바빴어요.


비교적 간단하고 작은 사이즈라고 해도 타투는 정말 신중해야해요.


그만큼 잘하는 사람을 잘 찾는것이 최고 좋은 결과를 만드는 일이겠죠?





작은 점하나, 선하나, 색감, 명암 등 작아보이지만 이런 것 하나하나가 신경을 쓰는 실력을 갖춘 타투이스트가아니라면 결과물은 다를 거에요.


괜히 리뷰를 보고 평가를 확인하고 재차삼차 알아 보는게 아니겠죠?


홍대여자타투 잘하는 곳으로 유명한 TM은 작은 도안이라도 성심성의껏 상담해주시고 집중해서 작업해주셔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같이 간 친구들도 서비스와 상담, 결과물에 같이 만족해서 주변에 많이 알리겠다고 하더라고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른 친구들도 타투하러 간다고 하더라고요.


직접 눈으로 보고 나니 확신이 들었는지 바로 결정을 했더라고요


초겨울들어 쓸쓸하고 우울해진 저희 마음이 99.9% 이날 타투로 많이 채워졌어요.


좋은 결과와 좋은 시간이 되어 지금까지도 기분이 좋네요.


여러분에게도 이 기운이 전해지길 바라며, 오늘의 이야기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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