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모두 즐거운 화요일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거든요. 정말 어제 맛있는 음식들을 한가득 먹고 다짐을 딱 했어요 !! 과연 ~~ 사실 인생 살면서 한번도 성공을 못해본 것 같거든요. 가장 먼저 근육 만들기 한다고 닭가슴살이랑 프로틴쉐이크만 잔뜩 사놓고 망했던 적이 있구요. 이제 그 뒤로 살이 쭉~ 쪄버려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디톡스며 원푸드다이어트, 저탄고지 등등 뭐 인기가 있다 하는 것들은 다 해본 것 같아요. 거의 먹는데 돈 쓴만큼 다이어트한다고 또 쓴 것 같거든요. 근데 너무 배가 고플때는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 한번뿐인 인생, 먹고싶은것좀 먹으면서 살자 ~ 그게 행복이지 ~ 그러면서 또 처묵처묵해요. 그리고 또 며칠 뒤 다이어트 결심. 그냥 이게 원래 인생이 그런가봐요. 오늘부터 시작한 다이어트는 그냥 너무 오바하지 말고, 천천히 양심껏 양 줄이면서 먹기거든요. 너무 나 오늘부터 다이어트야 !!! 하면은 오히려 더 식욕이 생기는것 같고, 그냥 느릿하게 가보려구요. 언젠가는 성공하겠죠 !! 아무튼 그래서 저는 오늘 회사에서 점심까지만 먹고 저녁을 생략했거든요. 그랬더니 지금 이 저녁시간~ 다른 분들은 어떤 맛있는 걸 먹고 계실지 너무 궁금하네요. 저도 한입만 주세요 ~ ㅋㅋ
제가 저녁도 생략하고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이유가 있거든요. 제가 얼마전에 큰 골칫거리 하나를 클리어 했는데요. 사실 어디가서 보여주지도 않을 만큼 저에게 아주 커다란 고민이 있었어요. 20대 때에 뭣모르고 타투를 햇었는데 그때는 그냥 타투한다고 하면 긴팔, 칠부, 반팔, 아니면 등판 뭐 이렇게 다들 크게크게 했거든요. 뭐 다는 아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다양한 크기, 다양한 디자인 이런 느낌보다는 다 강인하고 쎈 느낌의 타투를 많이 햇어요. 특히 제 주변에서는요 !! 그래서 저도 그당시에 이레즈미타투를 했었는데요. 이게 참 그때는 멋있다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점점 타투를 더 받아보고 하면서 이게 참 퀄리티가 떨어지는 타투란걸 알게 됐어요. 느끼게 된거죠. 그래서 아마 그 뒤로는 어디가서 윗통 벗지 않았고, 물놀이 할때도 반팔티 입고 다니고 그랬거든요. 사실 타투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닌 이상 퀄리티를 다 따지고 보진 않을텐데요. 근데 요즘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타투를 가지고 있고, 저도 다른 지인들 타투를 보면 진짜 개성있고 예쁜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더 가리고 다녔던 것 같아요.
다른 타투를 여러번 했지만 20대 때에 했던 이 타투를 가리거나 어떻게 처리를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은 사실 못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최근에 딱 눈을 뜨게 됐고, 이번에 드디어 이레즈미타투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답니다. 이레즈미타투를 이레즈미타투 장르 살리고 배경이랑 안에 손보고 해서 아예 새롭게 바꿔버렸어요. 제가 몇번 타투를 해봤지만 진짜 이번에 진짜 격이 다른 그런 솜씨를 느끼고 왔네요.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을 직적 해봅니다 !!
사실 이레즈미타투를 20대때 그렇게 하고 나서 진짜 그 다음부터 이장르를 생각해본적은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커버업타투를 하면서 많이 찾아봤어요. 정말 검색을 이렇게 열심히 해봤던 것도 또 처음이였는데요. 그만큼 많이 알아보면서 이레즈미타투의 진가를 진짜 느끼게 됐거든요. 이게 그냥 멋있어서 하면 그것도 괜찮은거지만 사실 참 전통이 있는 타투에요. 그리고 이 장르가 오래동안 계속 이어져 오고 있으면서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도 있고 조금씩 변화가 일어난 부분들도 있구요. 이런걸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정말 이레즈미타투의 세계를 제대로 알게 됐는데요. 그리고 나서 커버업을 다시 이레즈미타투로 하기로 딱 결심을 한거에요. 물론 전에 있던 타투 자체를 조금 활용하는 쪽으로 진행을 잡았기에 같은 장르인게 더 좋았던 것일 수도 있구요. 제가 이레즈미타투를 이번에 같은 곳에 커버업으로 했지만 그래도 두번을 한거거든요. 정말 그 퀄리티의 차이가 있었고, 제가 이번에 이레즈미타투를 받은 곳은 확실히 이 장르의 전문가라고 했는데 정말 그 실력을 직접 경험하고 왔어요.
타투는 장르가 다양한데 이레즈미타투는 진짜 어떤 것과 견주어도 그 포스와 분위기, 압도되는 그런 것이 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딱 보기만 해도 멋지지만 그 안의 전통과 의미까지 생각한다면 정말 매력적인 장르에요. 특히나 저같은 경우는 기존의 망한 타투에 새생명을 불어넣어줘야 하는 커버업이였기에 더 까다로운 작업이였을텐데요. 확실히 이레즈미타투를 전문으로 하고, 경험이 많은 타투이스트님을 만나니까 이게 그냥 순조롭게 되더라구요.
지금 이 포스팅을 하면서 느낀건데요. 저는 참 관리는 제대로 안되긴 했지만 몸매나 아니면 패션 이런쪽으로 제가 되게 관심이 있는 사람인것 같아요 ㅋㅋㅋ 남자지만 정말 평생 다이어트해야지 ~ 몸만들어야지~ 하면서 살았거든요. 비록 성공은 없었지만요. 그리고 타투도 정말 어렸을 때부터 관심이 많았어요. 그리고 타투가 몸에 많이 생기면서부터 옷보다 타투, 가방보다 시계보다 타투 이렇게 바뀌었거든요. 저는 거울도 많이 보고 머리스타일도 자주 변화를 주는데요. 제가 이런 걸 생각해보면 자기관리나 패션 이런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 듯 해요. 하긴 근데 요즘에는 진짜 많은 분들이 타투를 하시더라구요. 정말 나이가 20대 초부터 시작해서 부모님들 나이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타투를 하시는데 또 되게 보기 좋다고 생각했던게 타투를 하러 부모님이랑 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 저도 이레즈미타투 하면서 샵에 몇회 갔거든요. 그때 몇팀 본적이 잇어요. 진짜 엄마랑 따님분이랑 같이 하시는분도 제가 봤고, 이렇게 가족끼리 오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대요 ~ 진짜 보기 좋고, 타투가 정말 세대를 다 통하게 하는 그런게 된 것 같아요.
이레즈미타투가 워낙에 딱 유명하기도 하고, 크기도 대체로 큰게 많은 편이잖아요. 그래서 사실 어딜가도 많이 볼 수가 있기는 한데, 장르가 딱 특징이 정확한 스타일이기에 저는 정말 이레즈미타투 전.문.가 에게 받으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거든요. 저도 진짜 10년 넘게 만에 이레즈미타투를 다시 한거에요. 그냥 깨끗한 피부에다가 하느것도 어려운데 저는 전20대때 했던 타투를 커버업한거거든요. 정말 이레즈미타투의 그 클래스를 확실히 알았고, 퀄리티의 차이를 정확히 느꼈어요. 다른 타투도 물론 다 잘 하는 곳이긴 하지만 저는 이레즈미타투처럼 딱 전문성이 필요한 이런 건 정말 제가 갔다온 곳으로 추천을 하고 싶거든요. 서울 홍대에 있는거고 워낙에 찾아가기 좋은 위치라서 아마 어떤 지역에서도 편히 가실 수 있을거에요 ~ 포스팅 마무리 할때 제가 위치정보랑 이런것들도 좀 남겨둘게요 !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인데요 ~ 그래도 간단하게라도 저녁은 먹어야겠어요. 갑자기 급 배고픔 !! 한번사는 인생,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놀고싶은거 좀 다 즐기면서 사는게 좋겠죠 ~ ? 모두 좋은 저녁시간 되시구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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