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링타투 맛집

 

안녕하세요~! 요즘 비가 너무 자주 내리죠 전 비를 무척 좋아하는 편인데요 비를 맞는 건 싫지만 집에서 가만히 비 소리들으면서 휴식을 취하면 그만큼 힐링 되는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릭도 그 특유의 비 냄새가 있는데 전 그 비냄새를 되게 좋아하는 편이에요 뭔가 생각이 많았던 걸 좀 정리하게 해 준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전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데 제 친구는 싫다고 하더라고요 축축하고 꿉꿉한 그 느낌이 싫다고 하던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저랑 제 친구는 정말 정반대에요 친구는 주말에 운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반면 저는 집에서 가만히 드라마라 보면서 요리 해서 먹는걸 좋아하거든요 이렇게 서로 다르지만 공통점으로 서로 같은 취미가 있는데 그게 바로 타투에요 친구랑 제가 8년이란 시간을 함께 보내서 거의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거든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고운정미운정 다 들은 것 같아요 약간 아픈 손가락 같은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서로 타투도 좋아할 뿐더러 추억도 쌓자 하는 마음으로 우정타투를 받기로 했는데요 도안을 이것저것 많이 고민하다가 제일 깔끔한 레터링타투를 받기로 했어요~! 레터링타투가 되게 간단하고 쉬울 작업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시지만 제일 베이직한 타투인만큼 깔끔하고 일정하게 폰체를 안 따면 지저분해 보이기 쉽거든요 아무래도 대중적으로 제일 많이 알려진 타투라 그런지 더 까다롭게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항상 가는 타투 맛집 있어서 친구랑 같이 타투 예약을 잡았답니다 

먼저 레터링타투는 여럽누들도 알다시피 정말 많은 타투도안이 있어요 제일 베이직하게 레터링 폰체만 새기는 방식이 있고 레터링을 바탕으로 소재를 추가한다거나 폰체 굵기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느낌도 확확 바뀌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옷 스타일에 맞춰서 생각하고 간다면 고르기 훨씬 편하실거에요 그리고 또 어떤 부위에 하냐에 따라서도 매력도 제 각각이에요 저는 허리에 레터링타투가 있는데요 제 옷 스타일이 허리가 잘 보이는 옷들이 많다보니 허리에 에 레터링타투를 받고 나서 오히려 자신감도 생기고 몸매도 훨씬 예뻐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각자 자신 있는 부위에 받으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처럼 과한 느낌은 싫으시고 부담스럽지 않게 포인트만 주고 싶다면 쇄골부위나 목뒤, 귀뒤,어깨라인 등 참 많은 부위가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쇄골부위에 하는 레터링타투가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 들어요 뭔가 여리여리하면서도 여성스러운느낌이 확 들기도 하고 또 어떤 폰체와 어떤 소재를 추간하냐에 따라 섹시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쇄골부위는 남성분들도 참 많이 하시는데 여성분들이 할 때 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예쁜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남성분이 쇄골라인에 레터링타투가 있으면 그 사람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유니크함까지 느껴지니 이게 레터링타투의 매력이겠죠 ㅎㅎ

이렇게 친구와 레터링타투를 받기로 결정하고 친구와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 매니저님이 저를 기억 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좀 감동 먹었어요.. 제가 처음 갔을 때도 되게 친절하고 부담 갖지 않게 해 주셔서 기분 좋게 타투를 받고 나온게 기억이 나네요~ 제가 항상 가는 타투 맛집 이름은 TM타투 라고 하는데요 상담도 상담이지만 여기는 다들 경력이 10년 이상이시다보니깐 센스와 디테일들이 진짜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

받고나서도 사후관리를 해 주셔서 타투를 관리 못하는 저로서는 너무 감사했어요..ㅜㅜ 다들 청결도 체계적으로 신경쓰셔서 그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한번 참고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