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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후기

여자손목타투 친구와 함께 했어요

by 타투ATOZ 2018.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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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는 왜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것일까요 벌써 올해의 마직막 달을 앞두고 있네요. 

어릴 적에는 빨리 성인이 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이제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밖에 없어요 이렇게 하루하루 즐거운일,  슬픈일들을 함께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에 나는 어떤 질 좋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는 한 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올해가 가기 전 나의 삶에 조그만 변화를 줄까 생각을 해보다 손목에 타투를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손목에타투를 하게된 계기는 요즘 저의 친구들사이에서 열풍처럼 불고 있는 타투였기 때문인데요 

여자라고 타투를 못하는 게 아닌, 이제는 본인의 개성과 멋을 살려주기 위해 여자손목타투 부터 

우정타투 등 다양한 장르 분야를 넘나들면서 몸에 새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고지식한 성격인 저에게는 여자손목타투를 해야겠다고 결정을 하게된 계기는 상당히 컸습니다. 

손목에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타투 정도는 괜찮다는 친구들의 조언과 뜻에 따라서 

결정을 하게 된 계기가 컸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혼자서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감이 있었고, 혼자 여자손목타투를 해야하는 불안감이 있어서 

친구에게 부탁하여 함께 하자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랬더니 친구가 흔쾌히 본인도 하겠다면서 같이 여자손목타투를 하기로 했죠 

이왕 하는 거 우리 좋은 뜻과 의미를 담아서 같이 하자고 말을 하였고 

그렇게 모든 게 결정이 되고 이제는 타투샵과 타투도안, 장르를 결정해야 하는 크나큰 고민에 휩싸이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찾아본 도안에는 정말 많은 장르와 도안이 있었고 신기한 도안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상당한 시간과 고민이 되었습니다. 


여자손목타투 이었기 때문에 큰 도안보다는 작은 도안을 필요로 했고 으리으리한 장르보다 

약간의 귀여움이 보일 수 있는 장르가 필요했습니다. 




여성미를 가장 잘 보여주고 귀여운 이미지까지 동시에 줄 수 있는 타투장르와 도안은 어떤게 있을까 친구와 

몇날 며칠 검색을 통해 정한 타투도안을 들고 타투를 하게 되는 타투샵을 찾아 방문을 하게되었습니다. 


우리들이 찾은 곳은 타투로 유명한 홍대거리였고 홍대 사이에서도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게 난 홍대TM타투샵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들 사이에서도 이곳 홍대TM타투샵은 이미 유명한 곳이었기에 

조금도 불안감이 없었습니다. 친구들을 믿고 많은 소식을 접해들었기 때문에 타투상담을 더 자세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여자손목타투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둘이고 상담을 해주시는 분은 한명이니,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물어보고 싶은, 질문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모두 물어보고 오자는 의견을 맞추고 홍대TM타투샵에 방문을 했답니다. 


그렇게 시작된 타투상담에 관련하여 아주 기본적인 지식부터 조금 더 알 수 있었습니다. 

상담은 거의 마무리가 되었고 마지막으로 도안을 선택해야하는 과정에 서 있었습니다. 

우리는 미리 몇 가지의 도안을 추려왔기에 이 모양을 보고 비슷하게 혹은 조금 색다른 방향으로 할 수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타투이스트님께서는 원하는게 있으면 추가해서 할 수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답니다. 




우리가 선택한 도안에 추가적으로 타투이스트님 생각을 더하니 조금 더 멋진 타투도안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하나밖에, 아니 친구와 나 단둘이서만 가질 수 있는 도안이 탄생된 것이었죠.


여자손목타투였기에 도안 사이즈는 작은 사이즈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업시간대 소요도 오래 걸리지 않아 바로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친구와 저는 끝나는 시간을 맞추기 위해 각자 타투이스트님을 선택해 

동일한 시간대에 타투작업을 진행했고 거의 동시에 작업이 끝났습니다. 


나의 몸에 새겨진 타투를 보기도 바쁜데 어떤게 더 잘되었는지, 어떤 느낌을 주는지 서로의 것만 쳐다보면서 

평을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서로의것이 더 잘됐다면서 너무 만족스러운 우리들은 폭풍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작업 후 바로 사진을 찍으니 약간의 붉으스러운 팔을 보면서 사진에 효과까지 주면서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기도 했답니다. 




고지식하던 나에게 여자손목타투를 하게됨으로 성격에 변화가 많이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앞으로의 나날들이 더 행복하고 한해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연말, 다가오는 내년에는 하고싶은, 원하는 방향성으로 나의 삶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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